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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 전경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제공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년도 고양시 MICE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재단은 앞으로 MICE 도시로서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의 유치, 홍보, 개최 단계별 맞춤형 재정 및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재단은 올해 국제·국내 회의, 국제 이벤트, 기업 회의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고양에서의 행사 개최 건수와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MICE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MICE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개최 지원 방식이다. 기존에는 다수의 지원 항목 가운데 주최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개최지원금을 40%, 40%, 20%의 비율로 구분해 지원 항목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지원금의 활용 범위를 임대료 중심에서 행사 대행비, 지역상권 이용, 지역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개최지원금의 100%를 고양시 소재 기업을 활용해 집행할 수 있도록 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인근 상권 매출 증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 개최가 단순한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다.
아울러 재단은 중장기적 지역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가산점 항목도 신설했다. 행사 기간 일정 비율 이상의 참가자가 고양시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며, 행사 종료 후 2년 이내 고양시에서 재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식 선언할 경우에도 추가 가점을 제공한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행사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상권과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설계했다”며 “고양시가 장기적인 방문 수요를 확보하고 주최자들과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MICE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