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8억 원 투입… 주민 주도형 원도심 재생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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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 구포동 일원이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기반구축형)’에 최종 선정됐다.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안성시는 ‘마당을 열고 마음을 잇는 구포재생’을 비전으로 제시해 서면심사와 현장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안성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도비를 포함한 약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안성시는 원도심 내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구포동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 개선과 주민 주도형 공간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단순한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지역 활동가가 직접 참여해 공간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사업은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우선 ‘마당, 열고 마음열기’ 사업을 통해 골목공간 동행사업 등 주민 소통과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마당, 꺼내고 잇기’ 사업으로 방치된 공간을 정비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마당, 함께하기’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 공론마당을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 체계를 구축한다.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중심의 재생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아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갖춘 도시재생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준비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단순한 하드웨어 정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재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 공동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