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신속성·행정 접근성 모두 갖춰…서부 학부모 숙원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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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옥주 국회의원ⓒ송옥주 의원실 제공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시 갑)이 화성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최적 입지로 화성 서부지역을 제시하고 나서 주목된다.송 의원은 29일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까지 화성을 비롯한 6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신설 타당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도시와 농촌, 과밀·과소학급 등 다양한 교육 여건을 반영하고 사업의 경제성과 신속성, 화성시청과의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서부지역이 가장 적합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화성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은 서부지역 학부모들의 요구에서 시작된 만큼,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지역의 노력과 주민들의 뜻이 반영된 입지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송 의원은 21대 국회 이후 화성 서부지역 학부모들과 학교별·권역별 간담회를 10여 차례 열어 교육지원청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국회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왜 경기도에 1시·군 1교육지원청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근거를 담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해 국회 통과를 이끌어 냈다.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효성있는 신설 방안을 마련해 왔다.송 의원은 "화성교육지원청의 입지 선정에서는 행정 효율성과 사업 추진 현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화성시 교육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화성시청과 가까운 곳에 교육지원청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제성과 신속성 등 현실적인 요소를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송 의원은 "교육지원청 신축은 부지 검토부터 준공까지 통상 8년 정도가 소요된다"며 "공유지를 활용하면 부지 매입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보유 부지를 활용해 전체 사업비의 37%에 해당하는 약 170억 원의 용지 매입비를 절감했으며, 지자체나 교육청 소유 부지를 활용할 경우, 300억~400억 원 수준으로 교육지원청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송 의원은 "즉시 활용 가능한 3000여 평 이상의 공유지가 서부지역에 집중돼 있어 경제성과 적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와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경제성과 적정성 확보가 핵심"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송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화성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법 개정과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서부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인 교육지원청 신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