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경기대 하이엔드홀에서 열려
  • ▲ '책, 인생을 바꾼다' 토크 콘서트 포스터. ⓒ경기대 제공
    ▲ '책, 인생을 바꾼다' 토크 콘서트 포스터. ⓒ경기대 제공
    이석연 변호사가 들려주는 독서와 인생에 관한 이야기쇼 '책, 인생을 바꾼다' 토크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 하이엔드홀에서 개최된다.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2022년 '책이라는 밥'이란 책을 출간해 독서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올바른 독서의 특별한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재미있게 설명했으며 이후 많은 강의를 통해 독서의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자신이 ‘법조인’으로 불리는 것보다 ‘독서인’으로 불리는 게 좋다는 이 변호사는 중학교 졸업 6개월 만에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곧바로 금산사에 들어가 2년 동안 500여 권의 책을 읽었던 게 자신의 독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초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는 올해 김형석 교수, 김대호 아나운서에 이어 3번째 토크 콘서트 주인공으로 책 읽기의 깊은 의미를 학생, 교직원, 동문 사회에 쉽게 전파할 수 있는 이석연 변호사를 선정했다. 

    경기대는 이번 콘서트를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수원시민 등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콘서트 진행은 황헌 경기대 특임교수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