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수출·개발 등 지원책 소개…기업인 150명 선착순 모집
  • ▲ 용인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포스터. ⓒ용인시 제공
    ▲ 용인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포스터.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용인시는 오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금융‧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려고 여러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용인특례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올해도 내실있는 기업지원책을 수립해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