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자전거 재활용・칼갈이・공원 조성 등 4개 분야 13명 선발
-
경기 안양시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방치자전거 재활용(6명), 찾아가는 칼갈이(3명), 출산가정 축하용품 제작(2명), 도시공원 조성(2명) 등 4개 분야의 13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신분증・도장을 지참해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되는 13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일을 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세대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가 4억 원 이하인 자이다.근로 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1일 5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급여는 9860원이다. 출근일에는 부대 경비를 별도로 지급한다.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anyang.go.kr)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고용노동과(031-8045-5793)로 문의하면 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