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와 실시간 교통 상황 대응2,450대 임시주차장 확보 및 모범운전자 배치
  •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 교통관제실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 교통관제실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특례시가 지난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주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대응에 나섰다.

    수원시는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개장 후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를 평일 12명, 주말 26명을 배치했다.

    시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내 주차장 외 추가로 2,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SNS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인접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마루 사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해 도로용량을 확보했고, 교통신호체계와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해 목적별 통행량을 분리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대비해 관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스타필드 수원’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