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교류 및 산학협력 증진 도모
  • ▲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퀄컴연구소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앞서 UCSD 퀄컴연구소가 진행한 AI 프로젝트에 참가한 경기대 학생들의 모습. ⓒ경기대 제공
    ▲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퀄컴연구소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앞서 UCSD 퀄컴연구소가 진행한 AI 프로젝트에 참가한 경기대 학생들의 모습.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기현)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퀄컴연구소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AI 연수 프로그램 추진 등 학문적 교류 및 산학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퀄컴연구소와의 협력은 인공지능과 더불어 경기대에서 신설 예정인 '스마트모빌리티' 전공에서 산학 협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이번 협약에 앞서 UCSD 퀄컴연구소가 진행하는 AI 프로젝트에 5명의 재학생을 파견해 6주 동안 연수를 진행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강도 높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데이터 전처리 기법, 하이퍼 파라미터 조정법, 12개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동작 원리, 성능 평가 기법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AI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수에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자살 시도 예측'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기대 이시언(컴공 4), 고명환(컴공 3)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