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국회의원 후보(오른쪽)가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준혁 선거사무소 제공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국회의원 후보(오른쪽)가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준혁 선거사무소 제공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접전 끝에 제22대 국회 당선인 신분이 됐다.

    김 당선인은 11일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매탄, 원천, 광교, 영통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을 확정 짓고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2시 현재 99.89% 개표율 기준 6만9,877표(50.86%)를 받아 경쟁 후보와 2,373표 차로 승리하게 됐다.

    그는 "본의 아니게 저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언론의 중심인물이 돼 정말 상상치도 못한 질타를 많이 받았다"면서 "하지만 돌아보면 모두가 세심하지 못했던 저의 불찰이고 정치인이 되기 위한 혹독한‘통과의례'였다고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면서 "본의 아니게 저의 말과 글로 인해 혹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지역주민들이 가장 원하시는 입법리스트를 만들어 신속히 대표발의 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매탄, 원천, 광교, 영통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