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 실천' 위한 노사 간 협력"무재해 사업장… ESG 사회적 가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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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안전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내세울 수 있도록 노사 간 협력을 약속했다.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 법인인 융기원은 29일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노사 양측을 대표해 차석원 융기원장, 권순정 부원장, 금창일 공공운수노조 융기원분회장,김관철 노조위원장, 김준경 융합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설 현장 주요 공무직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기원 로비에서 열렸다.융기원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으며 지난해 5월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선언하고, 같은 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공동선언식은 노사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융기원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 동참 및 안전 예방투자 실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 실천 △안전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세 가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차석원 융기원장은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핵심 가치이며, 이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모범을 보이겠다"며 "무재해 사업장으로서 안전한 연구 환경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