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 개원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 개원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4일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 1호 유아 체험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대부분 유아 시절 형성된다"며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되고 그 배움의 터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앞으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될 아이들이 이런 좋은 곳에서 체험하고 즐겁게 놀면서 성장에 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했다.

    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6월3일 시범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부지 1만1614㎡, 지상 3층으로 주요 체험 시설은 1층 스릴 미끄럼틀·거꾸로마을, 2층 엉금엉금정글, 3층 하늘둥둥섬 등 총 8개 관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