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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4일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 1호 유아 체험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대부분 유아 시절 형성된다"며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되고 그 배움의 터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어 "앞으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될 아이들이 이런 좋은 곳에서 체험하고 즐겁게 놀면서 성장에 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했다.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6월3일 시범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부지 1만1614㎡, 지상 3층으로 주요 체험 시설은 1층 스릴 미끄럼틀·거꾸로마을, 2층 엉금엉금정글, 3층 하늘둥둥섬 등 총 8개 관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