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유·초 이음교육 실천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 놀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유·초 이음,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1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이음교육으로 유아의 바른 성장을 초등학교까지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경기 유·초 이음교육 정책방향을 안내하는 '사전 이야기'와, 교원 및 학부모의 이음학기 실천 사례를 나누는 '주제별 이야기',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로 이뤄지는 '못 다한 이야기'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주제별 이야기 순서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나누는 유·초 이음학기 운영 △학부모가 들려주는 유·초 이음학기 경험 △함께 만들고 부르는 유·초 이음 노래 △초등학교 교사가 나누는 유·초 이음학기 운영 이야기 순으로 구성해 교육구성원의 참여 중심으로 진행한다.

    콘서트는 이음교육정책과 이음학기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장현우 경기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구성원이 다 함께 모여 이음학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음학기 운영을 통한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