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태국 치앙마이서 지역기반관광 사례 연수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기반관광(CBT) 선도지역인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한다.

안성시가 감사로 있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주관 태국 치앙마이 지역기반 사례 연수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광주 동·남구, 경기 광명시, 전남 신안·화순군, 강원 양구군 등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연수는 지역기반관광정책 및 추진 사례 탐방, 치앙마이 및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 간 지속가능관광 사례 공유, 지역대학 간 국제교류 등 지자체별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김 시장은 치앙마이관광청·치앙마이주정부·매조대학교·ISDSI교육기관· 매캄퐁 등을 방문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시찰한다. 

이를 통해 현재 안성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에도 지역기반형 관광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 활성화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안성시 관광종합5개년발전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안성시-매조대학교 간 지속가능관광 발전을 위한 교류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례 발굴 및 교류 △관내 대학교-매조대학교 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매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가능관광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필요성 공유 및 협력을 목표로 2022년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