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가 지난해 개최한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산1부 최우수 이천시 장민수 농가 모습.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지난해 개최한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산1부 최우수 이천시 장민수 농가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축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개량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온 전통있는 행사 중 하나다.

    대회는 한우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1부·2부·3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한다.

    접수는 오는 8월 16일까지 도내 시군 축산부서 또는 지역축협을 통해 하면 된다.

    9월 초께 축종별 심사위원이 시군별 지정 일자에 맞춰 농장별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장심사를 진행하는 예선전을 거쳐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심사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대회 9번의 종합우승 경험이 있어, 올해도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한우농가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