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에 긍정적 인식 확산 위한 토크콘서트
  • ▲ 용인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 포스터. ⓒ용인시 제공
    ▲ 용인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 포스터.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8월부터 지역 내 대학에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처인구보건소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시책 발굴 신규 사업이다. 대학생에게 결혼과 임신,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공감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참여자와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특강은 지역 내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장소와 규모에 맞춰 모집 인원을 정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내 대학을 대상으로 특강 신청을 접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24-492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특강 참여 전·후 설문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