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까지 '감염병 예방 관리 집중 점검 기간'도내 초‧중‧고‧특수학교 43교 현장 방문 컨설팅"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예방 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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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위해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점검은 경기도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13일까지 진행한다.경기교육청은 최근 7월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코로나19 감염병은 2023년 8월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고, 국가위기단계가 2024년 5월1일부터 '관심' 단계로 하향된 바 있다.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제공한 감염병 관리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개학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준비 상황을 자체 점검한다.경기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도 내 43개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영역은 △학교 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 계획 수립 여부 △감염병 예방 유관 기관 협조체계 유지 △방역 물품 비치 및 비축 여부 △일시적 관찰실 설치 및 관리‧운영 상태 △소독 및 환기 상태 △홍보 및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김상용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을 비롯해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유행이 확산하는 추세"라며 "이번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 운영 외에도 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