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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일 배영제 환경미화 종사자에게 '청소분야 지역사회 청렴실천 유공' 시장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거액의 현금과 귀중품을 발견하고 이를 즉시 신고해 원 소유자에게 반환되도록 한 환경미화 종사자의 모범적인 행동이 알려졌다.군포시는 지난 1일 배영제 환경미화 종사자에게 '청소분야 지역사회 청렴실천 유공'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배영제 환경미화 종사자는 지난 3월 5일 산본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다 배출된 쓰레기 속에서 약 1280만3000원 상당의 중국 화폐와 현금, 골드바 등 다량의 귀중품을 발견했다.그는 발견 즉시 이를 임의로 처리하지 않고 곧바로 관할인 군포경찰서에 신고했으며 경찰의 확인 절차를 거쳐 해당 물품은 원 소유자에게 안전하게 반환됐다.이번 사례는 자칫 분실로 이어질 수 있었던 고액의 재산을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지켜낸 것으로, 공직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귀감이 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표창을 받은 배영제 환경미화 종사자는 "맡은 일을 하던 중 발견한 물건을 당연히 신고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가운데서도 높은 도덕성과 정직함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 전반에 정직과 신뢰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