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끄기, 오후 9시 전국 동시 소등 참여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에너지의날 맞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GH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을 끄고 실내 건강온도 지키기를 실시한다. 또 오후 9시에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계획이다. 

    GH는 본사 외 현장 사업단과 임직원 가정에서도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에너지의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8월22일을 계기로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GH는 사내 임직원들의 일상 속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전사에 공유하고 실천하는 ‘GH 기후행동 어워드’를 시행하는 등 사내 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이전한 광교 사옥은 에너지 소비량 절감 측면에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초에너지절약형 업무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시스템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에너지 저감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