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래 농협 본부장 "혁신적인 농·축산업 변화의 주역 되어주길"
  • ▲ 22일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2024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 22일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2024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한국새농민 경기도회(회장 송종헌)는 22일 포천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과 김성남 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안석 새농민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국새농민 각 시·도회장 및 회원, 농협 시·군지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농업·농촌과 새농민회 발전을 위한 공을 세운 회원들에 대한 시상,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이 농가소득 불안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쌀값 안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종헌 한국새농민 경기도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발전시키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의 위기를 겪고 있으나 지금 이때가 앞으로의 100년 농업을 준비할 적기”라며 “새농민회원이 농업·농촌의 진정한 지역의 리더로 혁신적인 농·축산업 변화의 주역이 되어주기를 부탁”했다.  

    한국새농민중앙회는 농협중앙회가 육성하는 조직으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회 및 153개 시·군회에 회원 약 1만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