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티맵모빌리티와 23일 업무협약 체결교통데이터 활용 및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도내 18개 시·군 공영주차장 정보 제공
  • ▲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오른쪽)과 김재순 티맵모빌리티 tech그룹 담당이 23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오른쪽)과 김재순 티맵모빌리티 tech그룹 담당이 23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9월 추석 명절 이후 교통 안내 앱 '티맵'을 통하면 경기도 내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23일 티맵모빌리티와 북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 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티맵 앱에서 경기도 내 시·군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데이터를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정보 제공 대상 공영주차장은 수원·고양·안양·시흥·의정부·광명·군포·여주·안산·과천·광주·남양주·화성·파주·부천·평택·의왕·이천 등 18개 시·군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곳들이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교통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