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광교서 '바이오 커넥트;이음' 행사 개최제품 개발 실험부터 인허가 절차 등까지 지원"경기도 바이오기업 기술력 향상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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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바이오 R&D 전략 수립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컨설팅은 오는 9월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바이오주간 행사 '바이오 커넥트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바이오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과원은 전문 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실험, 인허가 절차, 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경기지역에 위치한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9월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컨설팅 지원은 바이오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기업과 연결돼 수요맞춤형으로 진행된다.이번 컨설팅에는 △임상시험계획(IND)분야 ㈜메디팁 △임상분야 메디라마(주) △글로벌분야 ㈜큐베스트바이오 △비임상분야 코아스템켐온(주) △FDA분야 ㈜메디클라리스 △임상약리분야 ㈜에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 6개 분야의 CRO들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들 CRO 기관은 의약품 개발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참여 기업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임상경험과 바이오 제품 인허가 경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기업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초기 임상 개발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제품 사업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컨설팅은 행사 당일 기업당 30분씩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이외에도 기술 이전 상담, 기술 전시, 경기도 G펀드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바이오벤처·중소기업의 자원 활용 효율성과 기술 개발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바이오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