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 최우수상 수상
-
화성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재난 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3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화성시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1·2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과 경합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화성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화성시가 이번에 사례로 발표한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재난 현장 지휘차량’은 신속한 재난 현장 징후 파악과 상황 판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차량으로 재난드론, 원격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특히 재난 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 △예·경보 시스템 운영 △방송 시스템 및 외부 모니터를 활용한 경보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해져 시의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화성시는 이번 수상으로 추후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화성시 공직자와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바꾸는 희망이 넘치는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