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선보이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선보이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오는 11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많은 도민에게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70권이 전시된다.

    특별전에 전시된 도서는 전시 기간 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하다.

    경기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해 한강 작가 관련 작품 등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