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교육 강화 위한 강사 전문성 향상맞춤형 교육 활동 보호 교육자료 보급
  •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예방 강화에 나선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은 교장, 교감, 교사, 변호사 등 14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사례와 대응 방안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 시연 등 교육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25교, 초등학교 378교, 중학교 119교, 고등학교 51교, 특수학교 7교를 찾아가 교직원 1만4062명, 학생 및 보호자 3만7043명에게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활동 보호 인식을 높여왔다.

    오는 3월부터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고등학년용, 교직원용, 보호자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을 제작해 학기 초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