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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안성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도의회 국힘은 25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근로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도의회 국힘은 이날 이혜원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붕괴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은 현장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하는 한편, 현장이 마무리되는 전후로 방문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한 재발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오전 9시 49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거더가 떨어져 내렸다.이 사고로 당시 일하던 근로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도의회 국힘은 "경기도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