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 오른쪽)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신정훈 의원(위원장)으로부터 정책자문위원 임명장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 오른쪽)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신정훈 의원(위원장)으로부터 정책자문위원 임명장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이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과 지방정부·지방의회를 잇는 협력기구에서 활동하게 됐다.

    정 부의장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참좋은정부위원회는 민주당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출범시킨 상설 조직으로, 지방정부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 부의장은 "윤석열 정권은 지방재정을 말살하고 지역경제를 파탄내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민생을 지키고 지역을 살려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의원들이 앞장서서 대선승리로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을 회복하는 길은 결국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정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