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에게 Chat-GPT 팀 라이선스 이용료 지원
  • ▲ 공무원들에게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에 나서는 화성특례시ⓒ화성시 제공
    ▲ 공무원들에게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에 나서는 화성특례시ⓒ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공무원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는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성형 AI 이용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청 내 전 부서로,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Chat-GPT 팀 라이선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용료 지원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본 및 심화 교육을 병행해 AI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서별 활용 사례를 수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선병곤 시 AI전략담당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춰 공공 행정에서도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AI를 보다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