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수 의장, "새로운 변화는 의정의 성실함에서부터 시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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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이 개원 34주년을 맞아 드론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기념식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의정회 임원, 국장단,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배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의 전통을 쌓아왔다”며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배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조화롭게 수렴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