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특화상품 육성하고 상권 자립 유도 등 지원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2곳 선정, 각 1억원 지원
  •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특화상품으로 지역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상원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에 참가할 시·군을 모집한다.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신규 상품 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을 통해 대표 특화상품을 육성하고 상권 자립 유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중동사랑시장) △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죽산시장) △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의정부역지하상가) △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통복시장) 등 4곳을 선정했으며, 각 상권은 특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에서는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지별 지원 규모는 1곳당 1억 원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한 상품경쟁력이 핵심"이라며 "지역 특성과 품질을 함께 갖춘 특화상품을 발굴해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