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판로 개척,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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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전경.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생산과 가공, 체험까지 추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가를 모집한다.25일 농진원에 따르면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2025년도 제4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오는 9월16일까지 접수한다.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3차)을 연계해 농가와 농촌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면 정책자금, 판로 개척,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모집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법' 제2조에 해당하는 경영체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액 4600만 원 이상이며 주된 사업장이 농촌지역에 입지하는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반드시 사용 원료의 50% 이상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야 한다.신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경기6차산업.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심사 항목은 △사업체 역량 △지역농산물 활용도 △발전 가능성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이다. 접수 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다.최연철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경영체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