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900명 참석, 재충전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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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5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OFF DAY’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25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 콘서트 ‘#OFF DAY’를 진행했다.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OFF DAY’에는 고3 청소년 900여 명이 참석해 입시로 인한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 응원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콘서트에서는 ‘유스피어’ ‘21학번’ ‘빅톤 한승우’ ‘러블리즈 류수정’ ‘사운드곰’(비트박스)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이날 고3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정서적 휴식을 누리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무대가 마련된 계원대 우경아트홀은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와 에너지로 가득 차 청소년들의 열정이 생생하게 전해졌다.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수능을 치르느라 애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끝낸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만큼은 부담 없이 즐기며 새로운 에너지를 채웠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앞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