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봉(토종벌) 농가. ⓒ경기도 제공
    ▲ 한봉(토종벌) 농가.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한봉(토종벌) 꿀 브랜드 제품의 품질 안정성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토종벌산업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한봉 꿀 브랜드 생산·유통기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한봉 꿀 브랜드 제품의 품질 안정성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토종벌산업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지원 자격으로는 한국한봉협회 등록회원으로 △봉군수 50군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 △연 1회 이상 한봉교육 이수자 △토종 가축으로 인정 받은 법인 또는 개인이며, 올해는 총 30곳의 농가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4900만 원으로 도비 80%, 자부담 20% 비율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꿀 제품 품질검사(유전자검사·성분검사 등) △포장재 제작 및 용기·디자인 개선 △브랜드 홍보물 제작 등으로, 한봉농가의 체계적 품질관리와 브랜드 고급화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한봉 꿀의 안정적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봉 꿀에 대한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토종벌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토종벌산업의 보호와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한봉 꿀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한봉농가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