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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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데플림픽에서 금1·은1·동1의 성적을 거둔 박선옥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장애인체육회 제공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박선옥 선수가 ‘2025 도쿄 하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 각 1개씩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박선옥은 지난 25일 열린 볼링 혼성4인조 경기에 박지홍·최홍창·안요숙 선수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대만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단체전 은메달, 여자 2인조에서도 동메달도 추가했다.박선옥은 2013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선수로 발탁된 이후 2017년 튀르키예 삼순, 2022년 브라질 키시아스두술 대회에 이어 이번 도쿄 대회까지 3회 연속 데플림픽에 출전했다.앞서 박선옥은 2023년 제5회 세계농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은메달, 3인조 동메달, 5인조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청각장애인 볼링 대표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박선옥은 “화성시장애인체육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