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돌봄 새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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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사랑방에서 어르신들이 AI테니스를 체험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조성한 ‘인공지능(AI)시니어 돌봄타운’(AI사랑방) 3호점이 30일 화성 태안LH1단지아파트 내 AI시니어돌봄타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문을 연 시니어돌봄타운은 복지 및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세대 간 통합을 목표로 조성됐으며,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다.시니어돌봄타운 조성에는 총 1억 원의 예산 전액이 도비로 투입됐으며, 디지털 기기 체험, 복지서비스 연계,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개소식에서는 어르신들이 실제 활용할 디지털 기기와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일상에서 실현될 디지털 돌봄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시니어돌봄타운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지역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화성시는 기대했다.화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