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어려움 겪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총 8회 심리 상담 지원
  • ▲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안내문ⓒ평택보건소 제공
    ▲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안내문ⓒ평택보건소 제공
    평택시는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극단적 선택 예방과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심리 상담 바우처 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한다.

    정신건강 심리 상담 바우처 사업은 기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명칭을 변경한 사업으로,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상담 비용은 1급 유형 회당 8만 원, 2급 유형 회당 7만 원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최대 5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등은 본인부담금없이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바우처 발급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서를 발급 받은 경우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받은 경우 △국가건강검진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19세 이상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도 기존 지원 기간인 120일이 경과한 경우 연 1회 재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약물·알코올 중독이나 중증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스트레스·대인관계문제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관련 문의는 평택보건소·송탄보건소·안중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심리 상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마음건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정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겪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