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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는 LH 현장사업소 주차장을 개방해 군자동일대 주차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군자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모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예정 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LH 현장사업소 주차장을 개방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LH)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거모지구 인근 주거지역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인근에는 도일초·군자중·군자디지털과학고 등이 밀집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돼왔다.
시흥시는 공공청사 예정 부지에 약 50면(약 2500㎡)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2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주차장은 공공청사 조성 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향후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LH 현장사업소 주차장 약 70면을 추가로 개방해 총 120면의 주차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 현장사업소 주차장은 지난 1월부터 개방했으며, 직원과 방문객 이용을 고려해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공공기관이 사용 예정이거나 사용 중인 공간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상생 사례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주택사업의 취지를 실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 공간 개방을 통해 군자동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