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아 학생‘안전 펜스 설치’건의에 즉석 화답미사호수공원에‘워터스크린' 조성, 생활 편익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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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재 하남시장이 27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덕풍3동 주민과 대화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지역의 최대 현안인 서울지하철 3호선(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11.7km를 잇는 이 사업은 총 1조83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최근 일부 구간의 입찰이 유찰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시장은 2032년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주민과 대화에서는 지역사회를 향한 고등학생의 세심한 제안이 눈길을 끌며 이 시장과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조윤아 풍산고 학생은 “풍산고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학교 주변 인도에 안전 펜스가 미설치돼 안전사고가 걱정된다”며 보행안전을 위한 학교 주변 안전 펜스 설치를 건의했다.이 시장은 학생의 배려심에 박수를 보내며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한 일상의 위험을 세심하게 짚어 고맙다”고 격려하고, 관계 부서에 즉각적인 검토를 지시하며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약속했다.교육분야 성과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0순위’로 약속받았으며, 오는 29일 종합복지타운 6층 업무공간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추진단이 입주해 행정 절차를 본격화한다.이날 오후 진행된 미사2동 주민과 대화에서 이 시장은 서울지하철 9호선의 2031년 적기 준공을 목표로 총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은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광역교통사업으로, 하남시는 강동구와 협력해 미사(944정거장)구간에 일반 열차 정차가 가능한 회차선을 반영했다.이 시장은 “당초 계획인 2031년 준공을 위해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경기도는 최근 턴키 공사 입찰이 세 차례 유찰함에 따라 입찰 방법을 ‘기타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기타공사로 전환될 경우 턴키 방식보다 약 5개월의 착공 지연이 예상되나, 전체 공정 관리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경기도의 전망이다.미사강변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간 조성사업도 보고됐다. 이 시장은 미사호수공원에 약 50억 원을 투입하는 ‘워터스크린 등’ 설치 계획을 밝히며, 20억 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사업비도 시 자체 예산 등을 활용해 확보해 지역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