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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의회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설 명절 이후 첫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의회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6년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진행된 ‘동 신년 인사회’의 소통 취지를 이어가되, 형식적인 의전은 줄이고 시민과의 실질적인 대화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의회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넓히고,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수렴된 총 53건의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와 추진 현황을 각 동 유관단체 및 주민대표들과 상세히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의 사항이 실제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순회 일정은 △2월 20일(금) 감북동(오전)·감일동(오후)을 시작으로 △23일(월) 덕풍3동·미사2동 △24일(화) 신장1동·덕풍1동 △25일(수) 초이동·덕풍2동 △26일(목) 미사3동·위례동 △27일(금) 신장2동·미사1동 순으로 진행되며,△3월 3일(화) 천현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금광연 의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 시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해결 방안 모색’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새로운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협조하여 면밀히 검토한 뒤, 해당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회신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