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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는 전통시장에 관광과 체험 요소를 접목시켜 상권 활성화를 시도한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과 체험 요소를 접목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문산자유시장과 광탄경매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산자유시장 비무장지대(DMZ) 연계 관광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과 DMZ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문산자유시장에서 1만5000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3땅굴·도라전망대·통일촌 등을 순회하는 관광버스를 운영한다.
관광버스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토요일 주 2회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시장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효과를 도모한다.
광탄경매시장 육성사업은 경매라는 이색적인 방식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광탄경매시장상인회가 주관해 광탄공영주차장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경매 행사를 운영하며,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마련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한다.
경매 물품은 파주지역 농산물과 시장 내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인회가 직접 물품 준비와 홍보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상인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보고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이구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에 관광과 체험 요소를 더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