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추미애 당선인, 정부에 불교부단체 제외 요청"부동산 경기 침체… 재정 상황 맞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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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준비위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현우기자
김태년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위원장이 경기도의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을 언급하며 '혁신'으로 극복할 것을 약속했다.김 위원장은 18일 "현재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 그럼에도 혁신을 통해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역할인 준비위원회가 마련된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재정 상황이 더 안좋다. 공약사업 이행하는데 있어 단기 또는 중장기를 구분해 이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재정 악화 이유에 대해서는 세수 구조를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핵심적인 이유는 세수 구조에 있다"며 "광역지자체의 세입은 취등록세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 들어올 세입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가 준비활동을 통해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잘 조화롭게 반영시키겠다"면서 "현재 주어진 재정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도의 채무는 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1년 2조9000억 원이었던 도 채무는 2022년 3조 원, 2023년 4조 원, 2024년 4조9848억 원을 거쳐 올해 6조 원까지 치솟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김 위원장은 "현재 재정상황을 감안해서 이미 추 당선인이 중앙정부에 이를 제외해 달라는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16개 광역 지자체 상황을 봤을때 중앙정부의 결정이 쉽지는 않겠다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인수위'가 아닌 '준비위'라는 명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의 성과와 경기도정의 연속성을 존중하면서 그 위에 추미애 도지사 당선인의 새 비전을 더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공정에 기반해서 혁신으로 성장하고, 혁신 성과가 포용으로 이어져서 더불어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드는 게 준비위원회의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