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숭동 400m 구간 2027년 8월 준공 목표
  • ▲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숭동 구간 ⓒ양주시 제공
    ▲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숭동 구간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지자체 요청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전선 지중화사업이 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양주시는 전망했다.

    ‘지자체 요청 전선 지중화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와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 산업단지 인근 등 지중화가 시급한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국책 지원 사업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숭동 자이아파트사거리에서 한샘장로교회 입구까지 약 400m 구간을 정비한다. 해당 구간의 전주와 노후 가공 전선을 지중화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보행공간을 확보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주시는 그간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관련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공모 대응에 총력을 쏟았다.

    양주시는 올해 안에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SKT 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7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추진 과정이 까다로운 주민 숙원사업임에도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도심 미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 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