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탄소년단 2026 월드투어 개최 관련 안내문 ⓒ빅히트뮤직 제공
    ▲ 방탄소년단 2026 월드투어 개최 관련 안내문 ⓒ빅히트뮤직 제공
    세계가 주목하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이 오는 4월 고양에서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K-컬처의 발신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수많은 도시 중 고양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다. 투어의 시작은 전 세계 관객과 외신들의 이목이 가장 뜨겁게 집중되는 만큼,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서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와 진의 첫 팬 콘서트, 오프라인 행사 ‘BTS FESTA’를 연이어 유치하며 도심형 한류 콘텐츠 운영 역량을 증명했다. 

    고양시는 지난 2년간 축적된 대규모 공연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월드투어에서도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행사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오는 3월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보고회에는 고양시 주요 부서는 물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관리, 대중교통 증편 및 교통 통제, 공연 연계 도시 마케팅 등 다각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대거 유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및 관광 수용 태세 점검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대형 공연 노하우를 총동원해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고양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