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정원 ‘시간 여행자의 정원’ 화훼문화·트렌드를 경험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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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체 조감도 ⓒ고양특례시 제공
2026고양국제꽃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2026) 개막을 50일 앞둔 일산호수공원은 형형색색 꽃과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채워질 봄 축제를 준비하며 꽃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꽃과 정원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화훼 전시를 선보인다.올해 박람회의 메인 랜드마크는 ‘시간여행자의 정원’이다. 대표 테마 정원으로, 꽃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승강장을 콘셉트로 조성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메인 조형물을 중심으로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며 꽃과 건축, 설치미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 화훼예술 작품으로 연출된다.나를 표현하는‘마음의 온도 정원’은 꽃과 컬러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기록하는 참여형 포토존 정원이다.호수를 배경으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어울리는 꽃과 색을 선택해 사진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MBTI 성향을 모티브로 조용히 자신을 마주하며 기록하는 내향형 I 정원과 활발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외향형 E 정원으로 나뉘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감정과 이야기를 꽃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또한 쉼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플라워 테라피 가든’을 준비했다. 꽃과 식물이 주는 심신 안정과 치유를 테마로 조성되는 힐링형 정원으로, 이곳에는 원예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꽃과 식물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세계 화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실내 국가관’도 조성된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화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가관이 운영된다. 에콰도르, 콜롬비아, 과테말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15여 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대표 꽃과 화훼 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화훼 전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화훼교류관에서는 화훼와 예술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화예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화예작가전도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억의 색채(Colors of Memory)’라는 콘셉트로 새벽부터 황혼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각 작가만의 독창적인 화예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한다.이창현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꽃박람회는 다양한 꽃 전시뿐만 아니라 테마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주요 테마 정원 조성과 전시 연출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개막 준비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flower.or.kr)과 재단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