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3·운암뜰·터미널부지 연계 AI·R&D 산업 집적 구상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세교3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허브를 유치하고 반도체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차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에게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오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한국 유치’ 전략에 발맞춰 차지호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 글로벌 AI 허브는 AI 기술·정책·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자 미래 산업 주도권을 좌우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인프라다.

    오산시는 현재 △세교3신도시 지구개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세교1 터미널부지 복합개발 등 주요 사업에 AI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R&D) 기능을 접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구체적으로 세교3신도시 경제자족용지에는 AI 허브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및 첨단소재 기업을 유치하고 게임개발사 등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와 자족기능, 재정자립도를 동시에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교1 터미널부지에는 e스포츠 산업 관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운암뜰 AI시티에는 e스포츠 전용 아레나를 조성해 문화·산업이 결합된 복합 생태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오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CITY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회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AI 허브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