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차 이용 시 환급률 최대 83.3%까지 상향
  •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고유가·고물가로 가중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이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 K-패스 환급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도·시비 매칭사업으로, 기본형 환급률 조정과 정액형 환급 기준 완화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기본형의 경우,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한 ‘시차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30%p 높은 환급률이 적용된다.

    시차 시간대는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다.

    해당 시간대 이용 시 환급률은 일반 시민 20%→50%, 청년·2자녀·어르신 30%→60%, 3자녀 이상 가구 50%→80%, 저소득층은 53.3%→83.3%로 각각 확대된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정액을 환급받는 ‘모두의 카드’ 제도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월 6만2000원 이상 이용해야 환급이 가능했으나, 이번 조치로 환급 기준 금액이 50% 이상 인하돼 이용 빈도가 적은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K-패스 환급 확대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교통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