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시가 지난 13일 오전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진행한 보리수확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보리를 베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안양시가 지난 13일 오전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진행한 보리수확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보리를 베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지난 13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화창습지 둔치에 조성한 보리밭에서 '오늘은 안양천 보리 수확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가족 18팀과 안양실버포럼 회원, 시민단체 회원,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보리 수확을 체험하며 안양천의 생태환경과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세대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낫을 이용해 보리를 수확하고 보릿단을 묶는 전통적인 보리베기 작업을 체험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협력으로 약 1000㎡ 규모의 보리밭의 보리를 모두 수확했으며, 수확한 보리이삭은 50여 자루에 달했다.

    수확한 보리는 건조 및 선별 과정을 거쳐 보관한 뒤 겨울철 안양천을 찾는 철새들의 먹이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