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참여한 KSOP 봄학기 종료…2026학년도 36명으로 확대 운영
  •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한 2025년도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봄학기 수학·과학 학습멘토링이 마무리됐다.

    KSOP는 과학 분야에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중학교부터 대학 진학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봄학기에는 화성지역 중·고등학생 28명이 참여했으며, KAIST 재학생 멘토들이 정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나 학습 지도와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지난 3월부터 다원이음터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멘토링은 수학·과학 교과 학습은 물론 학습 습관 형성과 진로 설계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멘토들은 학생들의 교과 이해를 돕는 한편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대학 생활과 진로 경험을 전하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6회차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게임이론 수업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론을 학습한 뒤 직접 게임에 참여하며 다양한 선택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전략 수립 과정과 의사결정 원리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진행된 마지막 수업에서는 멘토와 학생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봤다. 또한, 2026학년도 신규 참가자를 포함해 운영될 여름캠프와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멘토링 일정도 안내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화성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5개 반, 약 3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캠프와 학기별 멘토링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역량을 키우고 과학기술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KAI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