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토론회 참석…민자적격성조사 신속 추진 촉구
  • ▲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안성시 제공
    ▲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안성시 제공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 안성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화성시와 용인시, 안성시, 광주시, 청주시, 진천군 등 7개 지자체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7개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학계, 연구기관, 언론,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으로,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다소 지연됐지만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조속히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동탄역 연결 지선과 함께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철도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수도권 유일의 철도 없는 도시인 안성이 철도시대를 열 수 있도록 반드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경부축 철도망의 수요 집중 문제와 중부권 철도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JTX가 시민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잠실에서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4㎞ 규모의 노선으로, 총사업비 약 9조 원이 투입되는 민간제안사업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7개 지자체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