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노후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노후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주민들의 냉방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소하동 뚝방 거주촌은 안양천 제방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현재 9가구 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추 지사는 뚝방촌 주민들의 집을 찾아 냉방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등을 물어보며 불편한 점들을 살폈다.

    주민들은 "뚝방촌이 저지대라 배수가 잘 안된다", "주변에 트럭들이 주차를 해서 시끄럽고 먼지가 많이 난다"는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추 지사는 방문을 마친 뒤 "기후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 큰 직접적인 피해를 가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을 점검해보러 왔다"면서 "경기도에서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후보험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특별교부세를 통한 개별 생계위기가구 지원책 등에 대해 광명시,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 지사는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뚝방촌을 관통하는 도로 건설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집행이 된다면 이 곳 주민들은 또 오갈 데가 없어 주거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다. 광명시하고 잘 상의를 해서 적절한 주거권 보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늘 관심과 눈길을 드려야 된다. 가급적 자주 발길이 닿도록, 그래서 도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목표"라며 계속해서 현장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