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32명 무상 교
-
경기 양주시는 30일 드론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 증가에 따른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 양주시 드론 조종자 양성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받으며 총 32명의 교육생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해 드론 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교육 과정은 ▲드론 이론교육 ▲모의비행 교육 ▲실기비행 교육 및 실습 등을 거쳐 무인멀티콥터3종(최대이륙중량 2kg 초과~7kg 이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은 오는 10월10일부터 12월1일까지 총 4기수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정원은 8명으로 2주에 걸쳐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올해 1월부터 교육 기간까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교육 중도 포기 시 개인부담금이 발생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2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드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 기회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시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해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양주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